최신영화개봉작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어린이영화가 개봉되였는데요 어린이날에 비도 오고 하여 가까운 롯데시네마로 크루즈 패밀리 보러 갔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는데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가기전날 검색을 해보니 팝콘은 영화관내에서  먹을수가 없고 음료만 마실수 있다고 해서 팝콘을 사지 않을려고 했는데 애들 성화에 못이겨 카라멜맛 하나 주문해서 기다릴때 잠깐 먹었답니다.

어린이들보다 내가 더 재밌게 본 크루즈 패밀리 리뷰 한번 써 볼께요.

이 영화는 크루즈 패밀리의 두번째 이야기예요. 첫번째 이야기는 사실 별로 안땡겨서 보러 안갔어요. 이번에는 애들한테 보여주려고 간거였지만 웃기고 재밌었어요. 왜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80일간이나 유지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감독은 조엘 크로포드가 맡았고 출연진도 어마어마 합니다. 엠마 스톤,라이언 레이놀즈,니콜라스 케이지,왕좌의 게임 난쟁이역 피터 딘클리즈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했네요.

 7년만에 돌아온 크루즈 패밀리 두번째 이야기는 1부를 보니 못했어도 보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이야기 줄거리 

가이( 이미지중 제일 잘 생긴 남자) 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떠나다 크루즈 가족을 만나게 되고 이프(왼쪽 세번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사랑에 빠진 가이는 크루즈 가족 전부가 아닌 이프하고만 함께 살고 싶어하죠. 

그들은 함께 여행을 하다 베터맨 패밀리와 만나게 됩니다. 베터맨 패밀리는 아주 스마트한 생활을 하고 있죠. 수로를 바꿔 물을 끌어다 아름다움 지상낙원을 만들고 럭셔리한 현대인스러운 나무 아파트 생활을 하죠. 크루즈 가족은 베터맨 패밀리와 함께 살게 되고 점점 정착된 생활에 익숙해 갑니다. 

베터맨한테는 딸이 있는데 그들은 가이와 자신의 딸을 이어놓을려고 갖은 방법을 쓰죠.그러면서 웃기는 해프닝이 많이 생깁니다.

크루즈는 바나나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 지상낙원에는 바나나가 널려 있지만 베터맨은 바나나는 절대 손을 못대게 하죠.

그러다가 크루즈가 끝내는 바나나를 모두 먹어버리면서 이 영화는 고조에 도달합니다.

애니메이션은 항상 해피엔딩이라서 별 걱정은 없지요. 우리 주인공들은 괴물을 갈아엎고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관람소감

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어린이스럽고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좀 성인스러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우리집 어린이들은 처음에는 재밌다고 잘 봤는데 후반에는 너무 길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긴감이 있어요.

제가 가는 영화관은 항상 소리가 너무 큰것 같아요. 미국 애니메이션은 항상 말을 엄청 많이 엄청 빨리 한다는 느낌을 주죠. 엄청 소란스럽고 부산하다는 느낌을 받은것 같아요. 애들 키높이에 맞춘 웃기는 영상도 많았고 화면도 알록달록 2D로 봤지만 화면이 엄청 예뻤어요. 

 

이상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리뷰였습니다. 재미있게 한번 보기에는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