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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갤럭시 노트 울트라,삼성핸드폰 온라인 신규개통 사기 당한 썰

by 깜짝선물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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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핸드폰 S7 삼년정도 사용하니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했어요. 핸드폰이 아무이유없이 자꾸 꺼졌다가 켜지기를 여러번. 액정도 한번 아예 박살이 나서 7만원정도 주고 교체를 했죠. 원래 액정 교체 비용이 20만 정도였는데 S10 출시되면서 가격이 확 다운됐다고 해요.그만큼 이젠 중고가도 확 떨어졌다는 얘기죠.

그때쯤 갤럭시 노트 울트라가 정말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죠. 십만원에도 구매할수 있다는둥, 실구매가 6만원밖에 안된다는둥...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그렇게 사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러다가 빠삭이라는 앱을 알게됐죠. 사실 빠삭 스노방 들어가서 가격 비교해보고 사면 사기 안당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바보같이 빠삭 들어가자마자 뜨는 광고글을 보고 신청을 했고 그만 사기를 당한거죠.핸드폰을 안주는건 아니예요. 지금은 화가 나서 남편한테 줘버렸지만 갤럭시 노트 울트라 받았고 계속 사용하고는 있어요. 대신 158만(정확한 가격은 생각이 안납니다.)이라는 출고가 전부를 주고 구매를 했어요.


어떻게 된거냐면 신청을 하면 전화가 오는데 아주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는척 합니다. 이런이런 비용을 빼면 실제 구매비용은 2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데 그때 삼성 노트 울트라 사면 또 삼성에서 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정도 핸드폰 주변기기를 구매할수 있는데 그것까지 빼면 사실 실구매가는 10만원밖에 안된다. 24개월 약정이고 6개월 정도만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면 되고 6개월 지나면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면 된다. 이렇게 설명을 다 하는데 이 부분은 녹음이 안되여 있어요. 저도 참 멍청한게 이 모든걸 녹음을 했으면 나중에 할말이 라도 있겠는데 아예 사기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으니 아무 조치도 없었던거죠.

그리고 나중에 공식적인 계약내용만 녹음하여 계약체결이 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 웃기는건 지면으로 된 계약서가 없어요. 인터넷으로 이렇게 핸드폰을 사는 경우 종이 계약서를 안준대요. 사실 종이로 된 계약서를 줘야 맞는거잖아요. 가뜩이나 핸드폰으로만 내용을 들어서 잘 생각도 안나는데 계약서도 안준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잖아요.
이 대리점은 버젓이 SK공식대리점으로 등록이 되여 있고 아직도 누구를 속여먹고 있을거예요.

그래서 저는 24개월 약정으로 되여 있는줄 알고 6개월동안 11만원정도 요금을 내면서 사용을 했어요.근데 매달 청구서가 문자로 오는데 핸드폰 총 할부금이 158만원 정도가 계속 표시가 되여있고 그 할부금에서 한달에 3만원정도만 줄어드는거예요. 좀 미심쩍었지만 계속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고 생각만 했죠.
그러다가 6개월이 다 지났는데도 계속 그렇게 표시가 되니 그때 고객센터에도 연락을 하고 인터넷도 찾아봤는데 이미 늦은거죠.


유튜브에도 찾아보면 많이 나와요. 대리점에서 핸드폰 할부를 48개월로 해버린거예요. 2년이 지나면 새로 나온 핸드폰으로 교체를 해주고 저는 또 48개월 사용하고 이런식인거죠.이 부분도 처음에 녹음을 안하는 전화가 왔을때 얘기를 하는데 이 부분은 걱정말아라 대리점에서 다 알아서 해준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요. 그래서 소비자는 그냥 그런줄만 알죠. 사실 알게 모르게 사기당한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아직도 사기인줄 모르고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 사긴줄 알지만 쪽팔려서 그냥 쓰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아요. 그리고 저처럼 돈 그냥 다 내버리는 사람도 있고 신고하는 사람은 극 소수예요.이런부분은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알게되였어요.

저는 사기 당한것도 분해죽겠는데 이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계속 교체하면서 써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열받는거예요.
근데 통신사도 한 통속이라고 생각이 든게 어떻게 지면으로 된 계약서를 제공해야 한다는 규정조차 없었는지 하는거예요.
제가 계약서를 확인만 했어도 이런일은 없었을거예요.
고객센터도 몇번이나 연락을 해보고 그 사기꾼하고도 통화를 했는데 사기꾼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르쇠를 하고 음성녹음에도 네가 다 동의를 한게 녹음이 되였는데 지금와서 무슨 소리냐 이런 말만 계속 하고 고객센터는 엄청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는척하고 연락을 해본다고 하고 그러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어떻게 해결이 안된다 이런 말만 하죠.
저는 도저히 이 핸드폰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고 쳐다보기도 싫어서 가까운 SK대리점가서 계약 해지하고 요금 완납하고 통신사도 바꿔버렸어요.

혹시라도 인터넷으로 핸드폰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검증된 사이트에서 구매하시거나 아니면 거주지 주변 대리점가서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핸드폰공기계는 쿠팡이 제일 저렴하다고 알고 있고 G9이런 사이트도 저렴하게 나올때가 있어요. 저는 효도폰으로 삼성휴대폰공기계 G9에서 사서 시어머니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핸드폰싸게구입하는방법만 찾아도 안되는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핸드폰 찾으시길 바라고 저처럼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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