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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행가기 좋은곳 영종도

by 깜짝선물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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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코씨땜에 바깥출입은 항상 걱정스럽지만 애들이 집에 있으면 핸드폰,패드,티비만 봐서 왕산해수욕장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워낙 주말이면 인파가 몰려서 최대한 늦게 오후 3시쯤에 출발했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는 같아요.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보는것 같습니다.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은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좀 더 들어가야돼요.을왕리보다 유명하지 않아서 사람이 상대적으로 좀 적습니다. 근데 요즘은 그래도 많이들 오시는것 같아요.
집에 있기보다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 나오면 애들도 좋아합니다.
아직 물이 차가워서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모래놀이도 하고 새우깡사서 갈매기한테 먹이도 줍니다.

오늘은 요트타고 바다한바퀴 돌았는데 첫째는 한번 더 타자고 조르고 둘째는 다시는 안탄다고 선언했어요.몹시 무서웠나 봅니다. 원래 좀 겁쟁이예요.
바람땜에 파도가 좀 쎄서 저도 조금 무서웠어요. 가격은 어른 2만원, 어린이 1.5만원 이라고 해요.4인이라서 좀 할인해 줬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좀 비싼감은 있었어요.
제주도 갔을때는 일인 만원인데 해설도 해주고 더 좋았던것 같아요.여기는 해설할 명승지도 없는데 그렇다고 더 오래 타는것도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입구의 탐앤탐스에서 커피 마실려고 했는데 요트투어에 지출이 많아서 그냥 집에 와서 내림커피 마시기로 했습니다.

 

텐트는 못치는걸로 알고있는데 치신분들이 좀 있었어요.바람이 엄청 차가워서 갖고오신듯 합니다.평일에 오면 엄청 한적합니다. 주말도 이정도면 양호한것 같아요.
서울이나 경기도 다른 지역에서 오셔도 길도 잘 뚫려있고 접근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희는 잠깐 바람 쐬고 삼겹살 먹으러 집으로 고고했어요.
오랜만에 바다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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