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숙박,제주도 숙소 ,제주가성비 숙소 후기

안녕하세요

깜짝 선물입니다~ 

지난해 9월쯤 제주도 일주일 정도 다녀왔었습니다. 기억으로는 전국 숙박 대전인가 하고 있어서 또 유혹을 못 이기고 친구랑 여행을 떠났답니다.

코로나는 아직도 물러가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제주도 잠깐 다녀오실 분들을 위해 제가 묵었었던 호텔 후기 한번 올려볼게요.

 

A 호텔 컬리넌 제주

 

호텔 컬리넌은 저희가 첫날과 마지막 날 이용한 제주도 숙소예요. 컬리넌 제주가 좋은 점은 제주공항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아침에 렌터카 픽업하거나 오실 때는  전날 저녁에 렌터카 반납하고 다음날 아침에 택시로 공항에 가면 된다는 거예요. 저는 애들이 있어서 좀 여유롭게 다니는 게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또 좋은 점은 다양한 객실이 존재하는데 저희는 스파가 있는 방을 선택했어요. 스파가 있어서 애들이 물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었어요.

방은 깔끔한 편이고 타월은 기본만 세팅되어 있는데 카운터 가서 받아오시면 되세요. 하룻밤 묵기는 괜찮은 숙소인 것 같습니다. 금방 옆에 "통"이라는 호텔도 있던데 여기도 아고다 보면 평이 좋더라고요. 

 

02 헤이 서귀포

 

 

헤이 서귀포는 새로 지은 호텔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진입하기 좀 힘들어요. 들어가는 입구 중간에 기둥이 있어서 많이 조심을 해야 하고 지하로 내려가는 길도 좀 많이 좁았어요.. 렌터카 이용하다 보니 운전하기가 좀 어색했는데 저희가 좀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해서 지하 3층인가 내려가다 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객실로 직접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걸어서 1층까지 올라온 다음 엘리베이터 이용해야 했어요. 운이 좋으면 바로 호텔 앞 1층 주차장에 주차하면 딱인데 지하로 내려갈 경우 조금 불편합니다. 

 

 

 

그거 빼고는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올레 시장하고도 가깝고 주변에 먹거리도 많고 나름 괜찮았답니다.

헤이 서귀포는 해동과 산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오션뷰 보시려면 해동 디럭스 더블룸에 머무르셔야 해요~

 

03. 오션 팰리스 서귀포 호텔

 

 

오션 팰리스는 강추해요~ 주차장도 널찍하고 방도 널찍하고 간단한 빨래, 설거지도 할 수 있고 오피스텔 원룸 느낌이었어요. 좀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깨끗했어요. 살짝 냄새가 나는데 저는 크게 신경안 쓰였어요~

위치도 아주 좋아요. 올레시장 걸어서 6분 거리, 오는 정 김밥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요.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식품이나 세제를 살 수 있어요. 

 

04 성산 제주 코델리아 s 호텔

 

사실 저희는 코델리아 s 리조트를 예약했었어요. 근데 친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해서 코델리아 s 호텔로 변경해 달라고 했는데 마침 방이 있다고 하여 호텔로 옮겼답니다.

 

코델리아 s 리조트는 엄청 널찍해요. 근데 벽지 색깔이 정말 별로 였어요. 오래 된 건물이라서 냄새도 나요. 침구는 깨끗한데 복도 등도 어두워서 좀 무서워요. 여기는 후기 찾아보셔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 가격은 정말 착하답니다.

코델리아 s 호텔은 훨씬 깔끔하고 밝아요. 대신 방이 작습니다. 코델리아 s 호텔에 숙박하시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호텔 2층에 야외수영장이 있었는데 아예 실내수영장으로 개조를 했어요. 그래서 조금 쌀쌀한 날씨에도 수영장에서 놀 수 있답니다~ 수영모, 수영복 꼭 챙기셔야 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개방이 되는지 카운터에 문의하시고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 숙박 예약사이트도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저는 아고다를 많이 애용합니다. 후기도 많고 가격도 여러 사이트 비교했을 때 저렴한 것 같아요. 근데 보이는 가격이 전부가 아닙니다. 세금 및 봉사료를 따로 부과해요. 그러니 참고만 하시고 여러 사이트 비교하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제주도 숙소 후기 남겨드렸습니다. 제주시, 서귀포, 성산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참고하시고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